올레길에서 수산물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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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에서 수산물도 산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2.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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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레길 수산물 마켓 우선 2곳 신설키로
올레길을 걸으며 제주도 수산물 구매도 가능할 전망이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업비 1억6천만 원을 들여 속칭「올레길 수산물 Market」을 시설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레길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해녀가 직접 잡은 수산물을 바닷가에서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만끽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맛 볼 수 있게 하고 해녀들과 이야기 속에 해녀 문화를 체험하게 하기 위해 올해 우선 2개소를 운영키로 했다.

올해 처음으로 이번에 시설하는「올레길 수산물 Market」은 우선 올레길 따라 해안 경관이 수려한 곳에 시설할 계획이며, 올레길 수산물 Market」이 시설되면 우리 청정 바다에서 해녀가 직접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해녀들이 소득향상에 도움을 줌은 물론 도내 특산 수산물의 맛을 느끼면서 올레길을 체험하는 관광객들에게 쉬어갈 수 있는 쉼터로써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금년도 시설되는「올레길 수산물 Market」운영 결과에 따라 확대 시설해 나감은 물론 지속적으로 운영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보완해야 할 점을 찾아 개선시켜 나가는 등 올레길을 찾는 관광객들에 대한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즐겨 찾고 다시 한 번 찾아와 보고 싶은 시책 등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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