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지난 한 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생활환경과 부성현 팀장 등 6명을 ‘2017 성과옵션’ 대상자로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특별성과상여금 대상자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2017년도 성과상여금 지급 시 부서평가 등급과는 별도로 지급 기준액의 250%에 해당하는 성과상여금이 지급된다.
성과옵션 제도는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무원의 경쟁력 강화와 성과중심의 인사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 해 온 제도로 업무추진 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에게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특별승진, 특별승급, 특별성과상여금)를 차등 부여해 오고 있다.
성과옵션 대상자 선정은 5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정의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를 대상으로 부서장의 추천을 받아 시행, 동료 직원 다면평가, 내·외부 전문가의 공적심사 및 인사위원회 최종 심의 등 3심제의 엄정하고 공정한 공적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제주도 김일순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해 특별한 성과를 창출한 공직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성과와 보상이 이루어지는 행정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