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광고산업 규모 9조186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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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광고산업 규모 9조1869억원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03.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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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소폭 감소…사업체당 평균 종사자 수는 증가


문화체육관광부 ‘2010 광고산업 통계’

우리나라 광고산업 규모는 2009년 기준으로 9조1869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0 광고산업 통계’에 따르면, 2009년 기준 국내 광고사업체들의 매체별 광고비는 6조2850억 원으로 광고 산업의 68.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제작과 서비스(마케팅조사 등) 부문 취급액은 2조9천19억원으로 31.6%였다.

매체별 광고비와 제작·서비스 부문을 합친 2009년 광고산업 규모는 전년도 9조3116억원보다 1.3% 감소했다.

문화부는 2008년 기준 광고산업 규모도 전년대비 1.3% 감소하는 등 세계 금융위기 여파로 기업들의 광고비 투자가 늘지 않아 최근 몇 년간 광고산업 성장률이 축소됐다고 전했다.

광고회사, 제작사, 기획·이벤트사 등 광고산업 내 광고사업체 수는 4532개로 전년도 4767개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광고사업체의 평균 취급액은 전년도 19억5300만원에서 20억2700만원으로 증가했으며, 평균 종사자 수도 6.4명에서 7.4명으로 증가해 광고사업체의 규모는 전반적으로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통계는 2009년 12월 기준으로 우리나라 광고사업체의 전반적인 현황과 동향 등을 파악하고자 지난해 9~10월 조사한 것이다.

(출처=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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