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일자리창출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마을기업 2개소를 선정해 행정자치부에 심사를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심사요청하는 신규지정 마을기업 2개소는 선정 첫해 최대 5,000만원, 2차년에는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선정된 마을기업은 △기업성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을 기준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선정했으며, A 기업은 지역토종 발효균주를 이용한 사업으로 관광형 양조장 시설과 지역특화제품을, B 기업은 환경호르몬에 의한 여성건강과 버려지는 일회용 여성용품의 쓰레기 비율 증가 상황에 대한 해법 중 하나로 면 생리대 제작 및 교육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일자리 창출,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시는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일자리 창출 노력을 꾸준히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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