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상시 방역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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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상시 방역체계 구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6.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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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애월읍 소재 거점소독시설 현장 방문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6일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제주도를 방문해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김병원 회장은 이날 애월읍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 방역초소를 방문해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또한 제주도청을 찾아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면담하고 효율적인 AI 방역대책 방안을 협의했다.

원 지사는 AI방역에 농협 차원의 적극적인 참여 요청에 김 회장은 "AI의 조기 종식을 위해 범농협 차원으로 협조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 회장은 “농업인의 시름이 깊어지지 않도록 AI를 조기에 종식시켜야 한다”면서 “범농협 선제적 상시방역시스템 구축을 통해 AI등 가축질병의 피해를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제주지역 AI확진판정이 나온 지난 2일 445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2897회의 소독을 실시했으며, 6일에는 AI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즉시 범농협 AI비상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긴급 비상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해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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