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외국어 통역 안내 도우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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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외국어 통역 안내 도우미 모집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6.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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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언어소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외국어 통역안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키 위해 도우미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통역 안내도우미 배치 장소는 칠성로상점가(3), ㈜동문시장(1), 중앙지하상가(3), 중앙로상점가(1), 서문공설시장(1), 바오젠거리(4), 동문재래시장(1) 7곳이며, 통역 안내 도우미 14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중국어 12명, 영어 2명이며, 모집기간은 지난 5일 ~ 오는 16일까지이다. 신청 인원이 미달 될 경우 각 상인회의 추천을 통하여 선발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제주시 지역내 거주하고 있는 자 중 해당 외국어와 한국어 동시 통역이 가능한 자이다. 근로조건은 1일 7시간, 1주 35시간 근무이며 근무요일 및 시간대는 상인회와 협의하여 결정한다.

선발은 1순위로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들을 우선 선발하고, 2순위로 사업개시일 현재 만 39세 이하 청년 실업자를 배치하여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통역 안내 도우미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상반기에는 다문화가정 중국어 통역안내 도우미 9명을 5곳에 배치, 위치안내, 쇼핑 안내, 상점에서 통역 등의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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