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시락제조업소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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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시락제조업소 지도점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6.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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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도시락 제조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최근 들어 1인 가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고 일명 혼밥족(혼자 밥 먹는 사람들)으로 인해 편의점에 도시락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도시락 제조에 종사하는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원료 수불부 및 작업일지 작성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그리고 기계 기구류 및 용기 등에 대한 청결상태, 작업장 위생상태 등 전반적인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행정지도하고, 법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이루어진다.

제주시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락 제조업소에 대한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도시락 제조업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건강진단 미필 및 위생상태 불량으로 과태료 8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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