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에서 운영하는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하여 화장실 표지판 정비 및 운영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시에서 운영하는 개방화장실은 165개소가 있으며, 읍․면 지역 27개소, 동 지역 138개소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3월 24일부터 31까지 실시하며, 개방화장실 표지판이 낡거나 훼손된 것은 교체하고, 신규로 지정된 곳은 표지판을 부착하는 등 이용객이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하게 된다.
이와 함께 화장실 관리실태를 점검하여 청소 상태가 불량하거나 시설물 관리가 부실한 대상시설에 대해서는 개선토록 조치를 하여 항상 청결하고 이용이 편리한 화장실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점검 시 관리상태가 불량한 화장실과 소유자가 지정 취소를 원하는 화장실은 지정을 취소하여 편의용품 지원을 중단하는 등 운영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제주시는 해안도로, 올렛길 등 자연경관지 주변에 위치한 화장실 소유자가 개방화장실 지정을 원할 경우 수시로 확인하여 지정 기준에 부합한 경우 개방화장실로 지정하여 용품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