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메세나협회(회장 이동대)는 지난 23일 원도심에 위치한 카페 아일랜드팩토리 풍류에서 올해 메세나결연사업에 참여한 예술단체 및 개인예술가와 기업을 대상으로 ‘2017 메세나 결연사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부터 결연사업의 대상범위가 예술단체뿐 아니라 개인예술가에게도 확대되면서 지원을 받게 된 개인 참여예술인 ‘김수하 재즈그룹’이 워크숍의 오프닝공연을 선보였으며 뒤를 이어 황경수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와 김정임 前올림푸스 한국(주) 사회공헌팀 부장이 ‘기업, 문화예술과 협업을 통한 상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번 워크숍은 기업과 예술단체의 지속가능한 관계형성의 방법 및 교류 협력을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CSR) 활동의 실질적인 성공사례 등을 다양하게 알아보면서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워크숍에 참여했던 기업 및 예술단체 관계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업과 예술단체간의 협업의 중요함을 느꼈고, 메세나의 가교역할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앞으로 다양한 메세나활동을 통한 문화계 지원과 사회공헌 확대에 동행하여 다방면에서 힘써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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