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초, 중 제주이해교육과정 연구 개발 용역을 제주대학교(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연구진은 연구 책임자 강봉수(제주대학교 교수)와 교과교육 전문가와 현장 교사 등 2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이해교육과정은 제주의 자연과 환경, 제주의 신화와 전설, 제주의 말과 글, 제주의 역사, 제주의 생활문화를 주요 영역으로 하여 총론 및 각 영역별 교수학습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중간보고회는 오는 7일 오후 4시 사범대학교 3327 세미나실에서 제주이해교육과정 총론에 대한 안내와 이후 영역별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중 제주이해교육과정이 개발되면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제주 이해 관련 교육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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