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중심 5일 천둥․번개 동반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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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중심 5일 천둥․번개 동반 많은 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07.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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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장마전선 동향과 강수 전망

슈퍼컴퓨터에서 모의한 5일(목) 밤 구름 예상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는 5일(목)-6일(금)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3일(화) 15시 현재 장마전선은 상해 부근에서 제주도 남쪽 해상, 일본 본토에 걸쳐 동서로 위치하면서 전국적으로 대체로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점차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에 의해 비구름대가 발달하겠다고 예보했다.


이로 인해 4일(수) 늦은 밤 전남 해안지방에 비가 시작되어 5일(목)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지방으로 확대되겠고, 6일(금)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는 예보다.

특히 5일(목) 오후 ~ 6일(금) 새벽에는 발달한 비구름대로 인해 중부지방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하도록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 (5일(목)~6일(금))은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청남북도 :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강원영동, 남부지방, 제주도 : 10~50mm 등이다.

한편 기상청은 6일(금) 이후 장마전선은 제주도 부근해상에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다음 주 중에 다시 활성화되면서 북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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