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재해기술지도 대책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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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재해기술지도 대책 상황실 운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6.0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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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10월까지 기상상황 단계별 탄력 운영


올 여름 기온 높고 국지성 집중호우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오는 10월까지 농업재해 기술지도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올여름 무더운 날씨를 보이면서 평년의 19~26℃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의 346~676㎜와 비슷하겠으며, 태풍은 11~12개 정도로 평년 11.3개와 비슷할 전망으로, 그 중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2~3개 정도로 주로 7월과 8월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따라 농업기술원은 6월부터 10월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은 운영, 기상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전파하여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에 대한 사전․사후대책 지도로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상황실은 호우, 태풍 등 주의보 발효시와 경보 등 단계별로 발효 시점에 따라 전 직원이 기술지원반을 편성하여 운영하는 비상근무 단계 등으로 구분하여 탄력적으로 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팀과 각 농업기술센터에 설치하여 태풍, 호우 등 기상특보 발표 시마다 비정기 상설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호우와 태풍 단계에 따라 관심(Blue), 주의(Yellow), 경계(Orange), 심각(Red) 등 4단계 색깔로 구분하여 징후와 감시, 대응태세 등을 세분화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상황실 근무자는 강우상황과 기상전망 등을 수시로 파악하여 사전사후 농작물관리 지도대책 수립한 후 현지 지도반에게 통보하고 현지 지도반은 현장에서 발생한 상황을 신속한 계통보고 체계를 확립하여 피해 발생 양상에 따라 복구방안을 강구하고 농업인 애로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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