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미술관 9월 예술영화 『취화선』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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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미술관 9월 예술영화 『취화선』상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9.0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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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관장 부현일)은 예술테마가 있는 독특한 영화감상회를 연중 운영하면서 9월의 영화로 『취화선』을 오는 12(일요일) 10:00~12:00, 13:30~15:30, 16:00~18:00 3회에 걸쳐 미술관 강당에서 상영한다.

이 영화는 조선후기 화가 오원 장승업의 삶을 영화한 작품으로 감독 임권택, 최민식, 안성기, 유호정 주연의 미술영화이다.

상영시간 120분, 상영등급은 청소년관람불가이다.

영화의 제목은 세속적인 삶을 초월한 천재화가를 ‘술에 취해 그림을 그리는 신선’ 이라고 표현하여 ‘취화선’이라고 붙인 것이다.

19세기 천재화가 장승업은 세속적인 관습에 구애받지 않으며 오직 예술과 예술의 영감을 북돋아 주는 술에 의지하여 방방곡곡을 돌아다닌다.


온 몸의 기가 붓을 타고 흐르는 경험을 하는 화가의 예술혼 넘치는 불꽃같은 삶을 아름다운 영상에 담은 작품이다.


(문의 710-4262)

한편 도립미술관에서는 개관 1주년 기념전으로 『Close Encounter(조우)』전과 어린이를 위한 전시 『꿈꾸는 상상의 세계-판타스틱월드』전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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