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잔디)썰매장 등 6백억원 투자
제주시 도깨비도로 인근에 대규모 관광타운이 조성된다.
그린벨리관광타운(대표 진찬송)은 노형동 산1번지 일대에 개발사업시행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다음달 착공식을 한다고 23일 밝혀 새로운 관광명소 탄생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개발사업은 면적 129,356㎡에 2013년까지 총600억 투자계획으로 눈(잔디)썰매장, 봅슬레이썰매장과 자연 생태를 관찰 할 수 있는 생태공원, 주변 경관을 조망 할 수 있는 전망대와 회의 및 다중 집합시설인 커뮤니센터를 비롯, 단독콘도(23동-23실), 연립콘도(9동-80실)와 기존 운영 중에 있는 레스토랑 및 휴양펜션(10동 20실)을 포함 관광휴양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한 개발사업장 주변에는 야간관광명소인 러브랜드를 비롯, 제주도립미술관과 도깨비도로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즐기고, 보고, 쉬어갈수 있는 관광테마로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그 동안 추진 내용은 지난해 12월 그린벨리(주)로부터 도시계획제안서 및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접수되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지난 4월, 5월, 6월에 「도시계획위원회」 및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환경영향평가협의내용 동의안이 원안 가결 처리되어 지난 11일 개발사업 승인을 득하였다. 12월에는 실제적인 공사를 착공 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그린벨리 관광타운」 운영 시에는 인접 관광지와 더불어 생태공원과 눈썰매장 등의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만끽 할 수 있는 테마로 신제주권을 중심으로 근접 도심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어 지역주민 인력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