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경제위기 타개 및 실물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2011년도 어촌․해양관광 기반시설 사업비 46억 원을 3월초에 조기 발주한다.
올해 조기 발주되는 대상사업은 총 3개 사업이며, 모슬포항 어촌어항복합공간조성 2단계사업에 16억 원을 투자하여 해양소년단수련장, 해수풀장 등을 시설하고 모슬포 남항을 가파․마라도와 연계한 제주서남부지역 핵심 어촌관광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추자지역에 낚시체험관광 등 체류형 관광체험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농어촌형 체험․휴양마을조성사업에 10억 원을 투자하여 수변데크, 파고라 등 친수공간조성 및 수산물장터 등의 시설을 상반기 내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어촌․해양관광 기반시설 개발이 완료되면 국민소득 증가, 주5일 근무제 정착 등 사회․경제적 여건변화 등 관광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체험과 휴양을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어촌․해양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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