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수산물 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 수산식품 박람회 참가 업체를 지원한다.
도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7부산국제수산무역EXPO에 참가할 도내 수산물 가공관련 11개 기관․업체를 모집, 박람회 기간 중 제주특별자치도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는 참가비(홍보부스 및 전기․전시장비 사용료 등) 지원과 국내외 수산물 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 등 자사제품 마케팅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박람회는 20개국에서 350개사(900부스)가 참가하며, 수산물 거래 활성화를 위해 진성바이어 92명(해외 60개사․70명, 국내 22개사․22명)을 초청하여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는 등 대규모 박람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동근 제주특도 수산정책과장은 “도내 수산물 가공업체들이 박람회 참가를 통하여 소비자 맞춤형수산물 가공식품이 국내외 수산물 가공식품 유통의 주류인 점 등을 인식하고 다양한 수산물 가공식품 개발과 판로확대, 수출시장 개척에 자구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박람회 참여를 포함하여 도내 수산물 가공식품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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