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감귤박물관, 노후시설 보수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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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감귤박물관, 노후시설 보수보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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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소장 김희훈)는 2005년 개관 이후 노후된 시설의 보수보강을 12월까지 마치기 위해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귤박물관 비가림시설은 2005년 이후 소규모 보수를 하여 왔으나, 잦은 태풍으로 인해 전체 271㎡ 중 80% 이상이 파손되어 관람객의 보행안전을 위협했다.

이에 서귀포시는 5천7백만원을 투입ㅡ 지난달 비가림 시설 정비공사를 착수해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감귤박물관 측은 이번 공사를 통해 전면적 보수를 실시하여 미관과 안전을 동시에 도모하기로 했다. 공사는 12월 중순 이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 외부 보행로의 소규모 비가림시설의 경우도 최근 10년간 페인트 및 틀이 훼손된 부분에 2천3백만원을 투입, 보수공사를 시행한다. 준공은 12월 초로 예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박물관 관람객 증가로 방문객과 산책을 하는 지역주민이 부쩍 늘었다. 그만큼 건의나 지적사항이 급증하고 있다.”며, “서귀포시의 대표 산업인 감귤홍보를 위해 탄생한 감귤박물관이 서귀포시민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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