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정수장 분석…인공 방사성핵종 검출 안돼
국내 수돗물이 방사능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지난 7일 전국 23개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을 채취해 방사능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인공 방사성핵종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차(4월 2일), 2차(4월 4일 ~ 6일)에 이어 3번째 이뤄진 것으로 서울 4곳, 부산 2곳 등 23개 지역 수돗물을 채취해 분석이 이뤄졌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전국 23개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에 대한 방사능 조사는 현재 주 2회 실시되고 있으며, 인공방사성핵종이 검출될 경우 시료채취 지점을 확대하고 분석주기도 단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교육과학기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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