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으로 사람과 샛강 등이 어우러진 우리마을 명소 발견과 마을에 대한 애착심 제고를 위해 ‘내가 찾은 아름다운 우리마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작년에 처음 실시한 ‘내가 찾은 명품 녹색길’ 디카 공모전은 4000점이 넘는 사진이 접수될 정도로 시민들의 참여가 뜨거웠다.

수상작품들은 지역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 삶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명품 녹색길을 엄선한 후 ‘찾아가고 싶은 명품 녹색길’ 책자에 수록해 전국에 소개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2개 분야에 대해 실시된다.

‘사람과 소통하는 우리마을’ 분야는 주민들이 협동해 모내기하는 모습, 마을 어귀에 앉아 서로 덕담을 나누는 모습 등 사람과 마을이 교감하는 전경을 공모대상으로 한다.

‘샛강이 어우러진 우리마을’ 분야는 어릴 적 시냇가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마을, 소설 속 한 장면, 전설이 깃들어 있는 마을 등 샛강과 마을이 조화되는 전경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행안부 홈페이지(www.mopas.go.kr)를 통해서 참여가 가능하다.

4월11일부터 5월8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공모전 결과는 5월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등 총 43명에게 실시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고급카메라가 수여된다.

우수 작품은 행안부 홈페이지 사이버 문화갤러리에 전시하고, 지역 고유의 특색 있는 마을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제작하는 ‘찾아가고 싶은 우리마을 33선’ 책자에 수록할 계획이다.

(출처=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