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동려평생학교와 동려청소년학교(교장 양상일) 졸업식이 19일 개최됐다.
이날 졸업식은 졸업생을 비롯한 가족, 친지 등 2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14세부터 많게는 77세 만학도까지 총 41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평생교육 발전에 유공이 높은 자원교사 2명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2명에게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원 지사는 "가족을 위해 평생을 바쳐오느라 학문의 꿈을 이루지 못하신 분들이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으로 이룬 결실이기에 이번 졸업이 더욱 자랑스럽고 소중하다"며 격려햤다.
한편, 동려평생학교와 동려청소년학교에서는 최근 3년간 문해교육과정과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15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258명의 학생이 참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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