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 나오토 총리대신.자매도시 단체장 등 감사 서한 답지
19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간 나오토 총리는 서한문을 통해 "대지진 재해가 발생한 지 한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1만 4천여명 실종, 15만여명이 피난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하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상황은 사태수습을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 시급한 안정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는 서한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11일 일본 대지진이 발생하자 타시도보다 먼저 제주재외도민 피해상황 파악하는 한편, 주제주일본총영사관 방문 위로, 센다이 교민 신변확인 및 일본 내 자매․우호도시 자치단체(6개)에 위로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미야기현에 삼다수 500톤을 전달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재외도민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인 바 있다.
또한, 제주도청 공무원이 모금한 성금(2천7백90만원)을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를 통해 일본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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