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토지거래 소폭 증가.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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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토지거래 소폭 증가.보합세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4.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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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면적 11.7% 증가 서귀포시는 5.1% 감소

 

금년 1/4분기 토지거래 동향은 전년 대비 필지수는 8.48%, 면적 3.70%로 소폭 증가.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금년도 1/4분기 토지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토지거래량은 9,392필지, 9,785천㎡로 전년동기대비 필지수는 8.48%인 734필지, 면적은 3.70%인 55천㎡로서 모두 소폭 증가하여 보합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량이 증가한 이유는 도시지역 내 아파트, 공동주택 분양 또는 도시형 생활주택 부지 매입 등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도시지역의 주거․녹지지역 등의 토지는 실소유자 중심으로 거래가 주종을 이루면서 지목상 대지, 전, 임야 등의 거래는 증가하고, 상업․공업지역과 농림지역 등의 토지거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시별 토지거래 현황을 비교해 보면, 제주시는 필지수가 20.13%인 1,103필지, 면적은 11.7%인 76천㎡로서 모두 증가했으며, 서귀포시는 필지수가 -11.61%인 369필지, 면적은 -5.1%인 229천㎡로 감소했다.

1/4분기 도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 분양 현황은 제주시 관내 아라지구 KCC아파트, 하귀 휴먼시아아파트, 이도지구 한일베라체 아파트 잔여분 분양, 공동주택(방선문빌라)등이며, 1/4분기 도시형생활주택 허가 현황은 23단지에 839세대이다.

도는 용도지역별 거래현황은 도시지역내 주거지역은 63.38%, 녹지지역은 8.01%, 자연환경보전지역은 16.67%로서 대부분 거래가 증가했고, 상업지역은 -45.20%, 공업지역은 -20.0%, 관리지역과 농림지역은 각각 -7.76%, -22.89%로서 감소했다고 밝혔다.

거주자별 거래현황은 도내인의 거래는 필지수와 면적기준 각각 24.6%, 38.43% 증가했고,도외인의 거래는 필지수와 면적기준 각각 -36.6%, -47.1% 감소했다.

지목별 거래현황은 전 25.0%, 대지 4.3%, 임야 15.5%, 기타 3.4%의 비율로 거래가 증가했고, 공장용지와 답(논)은 각각 -57.8%, -52.9%의 비율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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