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리실태 등에 대한 일제점검이 실시된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중교통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버스운송조합 및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오는 25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9일 동안 시내․외 버스, 특수여객(장의)자동차에 대해 관리실태 등 봄철 환경정비 상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내․외 버스 관리실태 등 환경정비 일제점검에서는 차량 내․외부 청결 및 도색상태와 승객좌석이 파손되거나 벗겨진 부분, 창문 및 각종 등화장치의 작동여부를 비롯, 승객 안전을 위한 안전벨트 정상 작동여부 등 각종 차량시설 관리상태를 점검, 부실한 경우 재정비토록 할 예정이다.

또 운전자 복장 및 용모상태, 기타 행정 지시사항 이행실태 등에 대하여 집중적인 일제점검이 이루어진다.

특히 시민의 발인 시내․외 버스의 관리실태 등 환경정비 일제 점검은 매년 춘․추계로 나누어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봄철 환경정비 일제점검 결과는 금년도 상반기 시내․외 버스 친절․안전운행 종합평가 자료로 활용된다.

현재 도내에는 시내버스 167대, 시외버스 252대, 특수여객(장의)자동차 46대 등 13개 업체에 총 465대가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