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하례-위미,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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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하례-위미,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4.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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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제3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에 우선순위 반영 건의


서귀포시 국도대체우회도로(하례-위미)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실시된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귀포시 국도대체우회도로(하례-위미) 구간에 대한 제3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2011~2015년) 수립을 위해 조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교수와 연구진 등이 오는 25일 제주도를 방문,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 및 현장 답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서귀포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는 서귀포시 상효동 5.16 도로에서 남원읍 위미리 일주도로에 이르는 총연장 10.2㎞ 구간 신설사업으로 총사업비 1천9백25억원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도는 현재 서귀포시 상효동에서 남원읍 하례리(신례천)까지 2.9㎞ 구간은 제2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2006~2010년)에 반영, 지난 2006년 12월 부터 사업비 4백69억원을 투자, 2012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잔여구간인 남원읍 하례리(신례천)에서 남원읍 위미리까지 7.3㎞구간은 국비 1,456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지난해 9월 국토해양부의 제3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안)에 반영됐고 기획재정부에서 사업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검증한 후 금년 10월 제3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2011~2015년)에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따라서 제주자치도는 금번 예비타당성조사에 우선순위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 신규 국비 확보는 물론 현재 추진중인 상효~하례(L=2.9㎞) 구간의 준공(‘12년10월)과 동시에 잔여구간인 하례~위미(L=7.3㎞) 사업을 추진, 국도대체우회도로의 기능 수행을 다하고 지역주민과 도로이용객의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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