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집 원유 방사성 물질 미검출
상태바
국내 수집 원유 방사성 물질 미검출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04.27 0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내 축산농장에서 수집한 원유(原乳)를 대상으로 요오드와 세슘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80건 모두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동해안 12개 시군, 제주 및 휴전선 인근지역 등에서 지난 4월7일부터 19일까지 수집한 원유를 대상으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전국을 대상으로 원유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국내산 수산물 16개 품목에 대해 주1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4월22일 현재 검사가 완료된 41건 모두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내산 수산물 검사 대상 품목은 가자미, 대게, 청어, 오징어, 옥돔, 갈치, 고등어, 참소라, 소라, 김, 미역, 다시마 등 연근해산 12종과 명태, 다랑어, 상어, 꽁치 등 원양산 4종이다.

한편, 국내산 농산물은 지난 4월22일부터 전국 40개 지점에서 소비를 많이 하는 채소류를 중심으로 월 1회 검사를 추진 중에 있다.

또 방사성 물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큰 점을 감안해 향후 방사성 물질에 대한 조사 결과를 농림수산식품부, 각 검사기관 홈페이지 및 농식품안전정보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출처=농림수산식품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