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도시디자인본부 '가칭 탐라문화관광 용역' 9월 중 완료
제주시 구도심의 세계인이 찾는 문화관광명소화 추진 등 가칭'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에 따른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이 착수된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구도심 지역에 국내․외 관광객의 야간관광 활성화와 주변상권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인프라를 갖춰 나감으로써 세계인이 찾는 문화관광명소화 추진을 위해 가칭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에 따른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사업을 (주)우주엔지니어링과 도내 1개사와 지난 4월말 계약을 체결, 9월 중 완료할 계획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탐라문화광장 사업구상은 국내․외 관광객의 만남과 쇼핑,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을 결합한 야간관광중심지화를 위해 개발 트렌드 분석, 벤치마킹, 기초조사 분석결과 등을 종합하여 사업의 기본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탐라문화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컨셉을 구상, 도입시설 간의 상호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나가도록 함으로써 제주관광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소재의 시설로 선정, 세계인이 찾는 관광명소화로 컨셉을 구상토록 했다.
싱가포로 산토섬의 사자상, 음악분수, 라스베가스의 LG 레이져쇼 등을 참고해 아케이트, 분수, 야외무대, 세계음식점 등 사업타당성 부분에 있어서도 경제성을 최우선 고려한 정책적 분석과 사업의 타당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토대로 사업간 투자우선순위와 사업의 최적대안 그리고 추진시기 등 종합적인 계획을 제시하도록 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9월중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사업을 완료하고 사업시행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쳐 기본설계를 공모, 2012년 하반기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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