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교래 삼다수 숲길 정비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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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교래 삼다수 숲길 정비사업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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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교래 삼다수 숲길 조성에 나선다.

7일 제주시에 따르면 교래 삼다수 마을이 올해 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대표 명소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산림 훼손을 방지하고 이용객의 편익을 위해 숲길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래 삼다수 숲길은 이용객이 꾸준한 방문으로 현재 숲길 일부 구간이 토사가 유실되고 나무뿌리가 드러나는 등 훼손이 심해지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산림훼손 방지를 위해 1억9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기존 숲길 지형에 보행매트(야자매트)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노출된 나무뿌리를 피복하고 토사유실 방지시설을 통해 이용객 편의를 도모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교래 삼다수 숲길은 현재 왕복 7㎞로 약 2시간 30분정도 소요되며, 숲길 대부분의 구간이 완만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숲길 정비 시 제주의 대표적 명품 숲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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