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의제21협의회(의장 양영철)는 지난 18일 성산읍 신천리 복지회관에서 신천리 주민 75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변화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금번 환경 교육은 기후변화의 원인과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생겨나는 지구상의 변화 등 기후변화의 다양한 정보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성산읍 신천리 마을은 200여 전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여 전기사용량을 줄이는 등 온실 가스 감축운동 실천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전 주민이 동참하고 있는 우수녹색 마을이다.

서귀포시의제21협의회는 앞으로도 각 마을과 민간단체들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대응 교육을 실시하여 지구 온난화로 인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대응해 나가는데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의제21협의회는 기후변화대응 교육 외에도 어린이 환경교실 운영, 각종 행사나 축제 시 홍보관을 운영하여 폐활용품 등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녹색생활실천 시민참여 서명운동 추진 등 다양한 녹색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