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파두리 유적지 시굴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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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파두리 유적지 시굴조사 실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5.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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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용역비 2억 투입,23일 착수


제주시 문화유적지관리사무소(소장 임용범)는 (재)제주고고학연구소에 용역 의뢰한 2011년도 제주항파두리 항몽유적지(사적 제396호) 시굴조사가 23일부터 착수된다.

이번 시굴조사는 용역비 2억 원을 투입하여 항몽유적지 내성(內城)을 중심으로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 997번지 외 18필지 92,223㎡에 대한 시굴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본 시굴조사는 󰡔제주항파두리 항몽유적지 학술조사 및 종합기본정비계획󰡕(2002, 북제주군·제주문화예술재단) 및 작년에 이루어진 1차 시굴조사(2010, 제주문화유산연구원)에 이어서 주요 건물터에 대한 명확한 성격과 배치형태, 분포범위 등을 파악하여 체계적인 복원정비 및 활용방안을 수립한다.

또한 향후 장기적인 시·발굴조사 용역의 추진과 항몽유적지를 종합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삼별초의 호국보훈의 역사체험 공간 및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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