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본관 앞에서 상습폭행교수 파면하라는 내용으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지부는 오는 14일 징계위원회가 열리는 날까지 매일 오전 11시30분~12시30분에 제주대학교본관 앞에서 1인 시위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료연대 제주본부는 최근 대자보에서 “모 교수는 수년동안 때리기, 꼬집기, 발 밟기 등 갑질을 행사해 직원들을 괴롭혀 왔다”며 “특히 환자를 보면서 업무 중인 치료사들을 때리고 꼬집고 당기고 발을 밟으면서 뛰는 등의 상식밖 폭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지부는 지난 4일 오전 제주동부경찰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대병원 A교수를 상습폭행 혐의로 형사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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