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0일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올 한해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활동과 우수 사업을 발굴, 추진한 성과 발표를 통해 각 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습함으로써 서귀포시의 주민자치를 활성화 시키고자 마련했다.
발표 사례는 성산의 가치 상징 브랜드(BI) 개발사업, 예래동 마을발전방안 100인 원탁토론회, 동홍동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통‧주차환경 개선 토론회, 표선면 문화 예술틔움 프로젝트 사업 등 있었다.
이어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2018 서귀포시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17명에 대해 표창이 이루어졌다.
도지사 표창은 성산읍 정복실, 안덕면 고광수, 송산동 유영구, 천지동 이용해, 효돈동 현은경. 도의회 의장 표창 대정읍 신애경, 중앙동 백미옥, 대륜동 강정환, 중문동 강기욱. 서귀포시장 표창 남원읍 고승호, 표선면 신송임, 정방동 박재관, 영천동 오지혁, 동홍동 김성운, 서홍동 이덕순, 대천동 이태훈, 예래동 이숙자 등이다.
또한, 2018년도 주민자치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 최우수, 우수 센터를 선정, 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최우수는 성산읍, 동홍동. 우수는 대정읍, 효돈동, 영천동, 대천동이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 지방자치의 핵심은 주민자치이며, 주민자치 위원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