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 자연친화적 자연장지,봉안당 확충
상태바
서귀포시, 동부 자연친화적 자연장지,봉안당 확충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2.12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성산읍 공설묘지 내에 자연장지와 봉안당을 확충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31억1100만원(국비 1,337 도비 574, 자체 1,200)을 투입, 공설자연장지(8,850㎡) 7,000기 규모, 공설봉안당[695.25㎡(2층)] 6,000위 규모의 장사시설을 확충했다.

봉안당 안치단은 현대인의 시민욕구에 맞게 폐쇄형이 아닌 투명 강화유리형으로 설치하여 추모객들이 고인을 가까이에서 눈으로 보며 추모할 수 있도록 제작 설치했다.

또 주민편의를 위해 부대시설 사업비도 1억7800만원 추가 투입, 주차장시설(545㎡/24면) 추가 확장 및 상수도 공급시설(1km)을 설치, 주차문제, 물부족 문제를 해소했다.

또한, 확충된 장사시설의 인근 버스정류장 시설도 관련부서를 통해 설치하는 등 추모객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했다.

시는 2019년부터는 성산읍에서 개장․운영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운영인력 및 예산을 확보하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시민이 공감하는 합리적인 장사문화 확산을 위해 대주민 홍보 및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등 시민의식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