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매력있는 마을만들기 포럼(위원장 라해문)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상권 마을 6곳에 대하여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옛 마을원형의 보존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양동마을, 낙후된 근대마을을 도시재생사업으로 부활시킨 지역인 깡깡이예술마을은 물론 권역단위 마을만들기 사업이 우수하게 추진된 화악산 둥지권역 등 다양한 사례들을 둘러보면서 서귀포다운 마을만들기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 벤치마킹시 위원들의 관점들을 공유하고 ‘생활SOC와 마을만들기’등 각종 마을만들기 논의과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 및 워크숍의 결과를 오는 18일에 개최할 ‘매력있는 마을만들기 교실’에서 공유할 것은 물론 향후 마을만들기 사업추진시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