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결과 14곳의 환경법령 위반사업장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점검사항은 설치(변경)신고 이행여부와 배출시설 환경관리인 준수사항 등을 점검한 결과 14건의 위반 사업장을 적발했고, 그 중 배출시설 미신고 사업장 2곳과 무단방류한 1곳은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 발생 건수 및 위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내년 초 2019년 통합지도·점검 계획 수립하면서 올해 위반 사업장을 포함하여 사업장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일상생활에 피해를 주는 생활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주말(연휴)에도 공사장 및 축산악취 민원에 대해 사업장 수시점검, 당일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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