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대비 24시간 비상대응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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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 대비 24시간 비상대응 체제 돌입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6.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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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우기대비 재해예방 관계관회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전 08:30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우근민 도지사 주재로 풍수해 관련 실국본부장ㆍ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기대비 재해예방 관계관 회의'를 갖고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피해 제로화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장마철에 대비하여 빈틈없는 상황유지와 신속한 대처로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회의를 주재한 우근민 도지사는 "우선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한 상황관리 체계와 한 발 빠른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 재난에 대비토록" 당부했다.

또, 대규모 건설공사장, 상습침수지역,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해서는 국장 및 과장 등 간부들이 직접 현지 확인 등 재점검하여 재해위험요인을 제거,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집중 호우시 도로와 저지대 지역의 침수로 노후 된 교통신호등․가로등· 보안등의 감전사고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관리와 특별관리 대책을 수립 하도록 당부했다.

이에 따라, 각 재난관리 유관기관에서는 “여름철 인명피해 제로화 및 국민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소관업무에 대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담당자를 지정,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민·관·군의 협조 체제를 구축, 위험지역으로부터 신속한 주민대피 등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을 적극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재난예방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철저한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도민 각자가 장마철 대비 주택 등 소유시설물을 사전 점검 정비하고, 태풍, 집중호우 등의 예보가 있을 경우 위험지역에 있는 주민들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지대로 신속히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근민 도지사는 회의 종료 후 바로 현장 점검에 나서, 제주시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장을 점검하고, 공사장 배수로 관리 등을 철저히 하여 인재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여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 24시간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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