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꿈과 함께... 하늘로!우주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갖게 할 제주 항공우주박물관 기공식이 5월5일 어린이날에 열린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공군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오는 2013년 까지 약 4년에 걸쳐 1400여억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신화역사공원 내 약 10만평 부지에 건립하는 항공우주박물관 기공식을 어린이날에 맞춰 첫 삽을 뜬다고 발표했다.
제주도에 세워지는 이 항공우주박물관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어린이날에 맞춰 기공식을 개최하는 것이다.
기공식에는 공군참모총장, 국토해양부 제1차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JDC 이사장 등 주요인사를 비롯 모두 3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서는 공군 각 부대에서 발진한 공군 전투기 14대가 편대비행 진입하면서 펼치는 축하비행에 이어 단기기동 에어쇼가 예정돼 있는 등 제주에서는 처음 갖는 대규모의 에어쇼가 펼쳐진다는 설명이다.
<제주=고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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