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문화예술시장을 개최한다.
시는 도내․외 작가, 시민, 학생등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그림, 서예, 사진, 공예(도자기, 금속, 칠보, 한지), 서각 등 예술작품을 누구나 거래할 수 있는 예술장터로 운영하게 된다.
문화예술시장 모집인원은 20명 이내이며 인원 초과시 신규참여자를 우선 선정하고 순환교대 배치하여 예술시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작가와 시민들의 예술의 장터로 운영된다.
서귀포문화예술시장에 참여 작가와 시민들은 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팩스 신청이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지난 7월 이중섭거리 일대에서 처음으로 문화예술시장을 운영한 결과 17개팀이 참여하여 529점에 3,870천원의 판매수입을 거두어 문화예술시장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또한, 도내․외 작가 및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하여 문화예술시장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예술진흥을 도모하고 이중섭 거리를 특화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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