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효돈서각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효돈서각회(회장 유영우) 문화단체가 마련한 작품을 전시한 가운데 관람객들에게 서각회원들의 땀과 혼이 깃든 소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전시작품은 김춘수의 시(꽃), 세한도, 반야심경, 부처(佛) 등 총 26명의 회원 작품 52점이며, 서각 예술의 진미를 엿 볼 수 있는 작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여 감귤박물관을 문화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감귤박물관은 다양한 감귤관련 기획전시를 통하여 감귤박물관 기능을 보완하고 홍보를 강화하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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