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연재난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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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연재난 아직 끝나지 않았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9.2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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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사전대비 기간(10.15)까지는 주의 요망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긴장을 놓을 때가 아니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는 태풍이 내습하지 않아 이제는 안심해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자연재난대책기간이 끝나는 10월 15일까지는 태풍이 내습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주의를 요망하고 있다.

지금까지 10월에 내습하여 피해를 주었던 태풍은 2개로 85년 브랜다호(10.4~5)에 의해 25명(사망11, 실종9, 부상5)의 인명피해와 4억9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94년 세스호(10.10~10.25)에 의해 5천3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바 있다.

또한, 2007년 10월 25일 대정지역에 발생한 호우로 인하여 많은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올 한 해 제주특별자치도는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사업비 8억9천2백만원을 투입,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무정전으로 개선하고 시설을 보강해 왔다.

또한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도심 4개 하천 저류지 시설 1단계 사업에 364억원을 투입하여 7개소 781천㎥을 완공했고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364억원을 투입하여 10개 지구 11.37km와 자연친화적인 하천재해예방사업에 673억을 투입 22개 지구 28.1km를 정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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