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KAIST연구단지’ 건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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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KAIST연구단지’ 건립 착수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4.24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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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준http://blog.naver.com/kohj007


제주도에 세워지는 KAIST의 연구시설 및 연수원 규모가 약 70만㎡(약 20여 만 평)에 달하고 2010년 중 건립에 착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25일 KAIST간 연구시설 및 연수원을 설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한 데 이어 이에 대한 후속조치를 마련, KAIST의 연구 및 연수원시설이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 연수원 설립 부지 확정 등 2010년 착공 계획 밝혀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본부는 KAIST의 제주연구시설 및 연수원을 설립하기 위한 행정지원 방안 및 동 사업에 차질 없는 지원을 위해 우선 도와 행정시를 포함한 관련부서 실ㆍ국장급으로 T/F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자유도시본부는 KAIST가 필요로 하는 연구시설 및 연수원부지는 약 70만㎡로 이 부지가 신속히 확보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며, 특별법에 의한 사업시행예정자 지정 및 도시관리계획결정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 등 단일창구에서 모든 관련 업무를 일괄처리 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올 상반기 중 KAIST와 본협약(MOA)을 체결하고 특별법에 의한 사업시행예정자 지정 등 2010년에 KAIST 제주 연구시설 및 연수원 건립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KAIST의 연구시설 기반여건을 조속히 조성, 양기관이 협의한 그린 전기자동차(Green Electric Vehicle) 개발 및 인프라 구축사업과 그린 모바일하버(Green Mobile Harbor) 핵심기술 및 청정해양 에너지 개발ㆍ보급사업들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 3월 중 중앙계획에 반영하고 국고재원 확보를 위한 노력도 전개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제주도는 KAIST의 사업추진단이 구성되는 대로 3월중 사업부지의 위치 및 규모를 확정하고 부지제공 방안(매입 또는 임대)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며 사업추진을 위한 추진일정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협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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