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 '탄소없는 섬 시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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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탄소없는 섬 시범' 구축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10.3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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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한전.남부발전과 스마트그리드 데이에 MOU체결

 

 

가파도를 세계적인 탄소없는 섬 시범 모델로 구축하는 탄소없는 섬(Carbon Free Island) 업무협약이 체결된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가파도를 신재생에너지로 100% 대체, 세계 최초로 탄소없는 섬으로 구현,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표적 아이콘화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중겸)와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상호)와 함께 '가파도 탄소없는 섬(Carbon Free Island)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오는 11월 1일(화) 10시 구좌읍 스마트그리드 홍보관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제2회 스마트그리드 데이 기념식 중에 이루어지며 제주가 그동안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뿐만 아니라 스마트그리드 선도지역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선포하는 자리에서 제주의 새로운 녹색성장 아이콘 사업으로 가파도가 떠오르게 될 전망이다.


특히 가파도 탄소없는 섬(Carbon Free Island) 구축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한국전력공사․한국남부발전(주)가 공동으로 추진, 우선 2012년 8월까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WCC)시 참관코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이지훈 도 스마트그리드 담당은 "그동안 계획만 세웠던 프리 카본 아일랜드 실현을 위해 한국전력은 망 구축을 담당하고 한국남부발전은 풍력발전 등을 설치하게 된다"고 말하고 "내년 7-8월까지 이를 모두 완료, WCC총회때 참관코스로 만들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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