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조사료생산장비 지원사업 조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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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조사료생산장비 지원사업 조기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1.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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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소 값 안정대책 추진을 위해 2012 조사료 생산장비 지원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사업지원 대상은 조사료를 생산․이용하는 조사료 생산․유통 경영체 (농․축협,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로 법인 설립 후 운영실적이 1년 이상인 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2월 6일까지 도 축정과에서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곤포 사일리지 제조에 필요한 트렉터, 운반․예취․집초지, 곤포장비(결속기, 랩 피복기, 적재기) 등을 지원하게 되며, 총 사업비 2,500백만 원 (기금 500, 지방비 750, 자담 1,250)을 투자하게 된다.

지원기준은 개소당 초지 또는 사료작물재배지 30㏊(90,000평)당 장비 1세트를 기준으로 150백만 원을 지원하게 되며, 재배면적이 15㏊ 미만인 경우 보조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신청서류 검토 및 현지 실사 후 지원형평성을 고려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최근 5년간 지원실적과 조사료 재배면적 확보 여부, 가축분뇨의 자원화 이행여부 및 도정, 정부 등 표창 수상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또한, 특별한 사유 없이 사업을 포기하거나 축산 및 환경관련 법규, 가축방역 업무, 최근 3년간 보조금사업 위반 등 축산정책에 비협조적인 농가에 대해서는 “페널티”를 적용해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게 된다.

제주도는 국제 곡물가격 상승, 기후변화 및 개방화 등 여건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자급 조사료 기반확충으로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 및 고급육 생산을 위해 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장마철 이전 사업 마무리로 우천으로 인한 조사료의 피해를 줄여 나가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년도 상반기내 사업을 완료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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