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 축산물의 위탁검사 및 수거검사 물량을 확대해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유통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올해 총사업비 313,466천원(국비 110,000, 도비 203,466)을 투입, 제주산 축산물 안전성검사 10,280건, 축산물 가공식품 적합성 검사 1,420건, 원유 위생검사 4,400건 등 총 16,100건 추진하고 최신 축산물 검사장비(중금속 분석기 등) 2대를 추가 도입해 추진키로 목표를 설정했다.
시험소는 지난해 도축장 출하가축 및 도내 유통중인 축산물을 대상으로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유해 잔류물질, 항생제 내성균 검사 등에서 모두 적합한 축산물이 생산·유통 됐으며, 민원 처리 마일리지 제도 평가 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신속 정확한 대민 서비스로 선진화 축산물 안전 검사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했다.
또, 최신 원유검사 장비를 도입해 낙농가의 원유량 증대 및 사양관리를 개선 시켜나가고 우유의 품질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또한 일본 방사능 유출에 따른 신속한 도내산 축산물 방사능 검사 실시로 소비자 불안감 해소 및 청정 제주산 축산물 이미지 제고에 노력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안전성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고 신속한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나가는 한편, 부적합 사례 발생 시 관련기관 및 의뢰업체에 즉시 통보해 소비자 중심의 축산물 안전 먹거리 검사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