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28일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석이 되는 임원선출 결과 의장은 정구철 국제대학교 교수, 부의장에는 원방식 예그린 대표가 선출됐으며, 잔여임기인 올해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8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서귀포시의제21협의회는 지난해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위한 지렁이 분양사업, 솜반천 및 무릉 곶자왈 모니터링, 기후변화 인식확산 캠페인 및 홍보 부스 운영 사업 등 환경보전관련 사업을 중점 실시했다.
올해에도 찾아가는 환경교실 운영을 비롯해 자전거타기 활성화 사업, 마을의제 발굴 및 협력사업, 지역 환경 돌아보기 사업도 실시한다.
협의회는 올 9월에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 온 회원이 힘을 하나로 모아 여러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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