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주민의 웃음을 자아내는 민원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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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주민의 웃음을 자아내는 민원시책
  • 송경은
  • 승인 2012.02.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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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은(서귀포시 표선면 주무관)

송경은 표선면 주무관
웃는 사람은 실제적으로 웃지 않는 사람보다 더 오래살고 건강은 실제로 웃음의 양에 달려 있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웃음이야말로 최고의 명약이자 웰빙 노하우 인 것이다.

표선면 민원실에서는 웃음의 긍정적인 효과를 최대로 얻어내기 위해 “주민의 웃음이 곧 주민의 건강과 행복”이라는 이미지 구현을 위하여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웃음을 줄 수 있는 민원시책을 선정 추진하고 있다.

임진년 올해 선정된 시책의 목표는 표선면민이라는 자긍심과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민원분야 특수시책 네 분야를 선정, 시행하고 있어 민원실을 방문 후 돌아갈 때 만족과 웃음의 기회를 드리고 있다.

현재 농촌은 이농, 저 출산 등으로 인구가 현저히 감소하고 있어 폐교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젊은 층의 증가를 통해 활기찬 지역 이미지와 발전을 위하여 표선면에서는

첫 번째로, 인구유입 시책의 일환으로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관외에서 2인 이상 전입하는 가구에 전입기념품을 제공하는 『전입가구 축하기념품 제공』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3구 멀티탭을 38가구에 축하기념품을 제공하여 전입하는 주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제공하였다.

두 번째로는 출산의 기쁨을 면민과 함께하는 작은 감동의 행정구현을 위하여 관내 주민등록이 있는 가정에서 출생하는 아기의 부모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아기탄생 축하기념품 제공』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년도에도 총 79명의 가정에 15천원 상당의 유아용 내의 출생축하기념품을 제공하여 주민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세 번째로는 인생의 새 출발을 시작하는 신혼부부에게 결혼축하와 출산장려 사회분위기 조성을 통한 인구증가를 이루어 내기 위하여 결혼 축하기념품 목욕용품을 제공하는 『결혼 축하기념품 제공』신규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선정된 시책은 신규주민등록 발급과 관련된 것으로 대상자 대부분이 근무시간에 민원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임을 감안하여 시행된 『맞춤형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시책이다.

이 시책은 주 중 수업차질 부담해소를 통해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하는 차원에서 창안된 것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 10시부터 14시까지 또는 평일 18시부터 19시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년도 사전예약제를 통하여 9회 22명에게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어 학생과 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민원실에 근무하는 참 봉사자로서 이러한 시책의 착실한 추진을 통하여 방문 주민 모두가 돌아가는 길에 아름다운 미소가 번질 수 있도록 하고 더 좋은 시책을 많이 발굴하여 시행함으로써 친절의 생활화를 통한 『꿈과 희망, 주민이 행복한 으뜸 표선면』을 만들어 나겠다는 꿈과 희망을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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