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6일 ‘제24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개최에 앞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행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24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는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5월을 맞아 가족단위의 많은 도민이 모이는 만큼 단 한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지난 22일 ‘제2차 서귀포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어 당시 심의 시 지적된 사항의 이행여부 확인을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에서 각 분야별 중점점검 사항은 ▲음식부스 운영 시 보건위생증 사전발급 및 음식가격표 배치 ▲뱀물림 사고에 대한 대책 및 소독제 비치 ▲행사장 진출입로 주차계획 및 교통안전 대책 ▲부스별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교육 ▲가스시설 설치기준 적합여부 및 가스누출 점검을 통한 안전성 여부 등을 점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기후로 화재발생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화재예방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히 주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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