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휴식 힐링 공간 시민복지타운서 무더위 날려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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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휴식 힐링 공간 시민복지타운서 무더위 날려버리자.."
  • 김태홍
  • 승인 2019.07.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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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2동,‘제1회 문화가 흐르는 밤’행사 내달 3일 개막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찾아가는 문화행사가 개최될 예정으로 주목된다.

제주시 이도2동주민센터(동장 강봉유)는 시민복지타운에서 ‘제1회 문화가 흐르는 밤’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복지타운은 한여름 밤, 최적의 휴식, 힐링 공간으로서 분수대에서 뿜어내는 시원한 물줄기가 북두칠성 모양의 수로를 따라 흐르고 그 주변에 어린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많이 찾고 있는 이도2동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행사가 개최될 장소인 시민복지타운 제주시청사 부지와 인접한 1만9032㎡ 광장에는 음악분수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분수가동 시간은 6월·9월은 주3회(금요일~일요일) 18시30분부터 21시까지, 혹서기인 7월·8월은 주6회(화요일~일요일) 19시부터 21시30분까지 가동 중이다.

일요일에는 14시부터 21시까지 추가로 가동한다. 다만 7, 8월 일요일 가동시간 은 14시 ~ 21시30분이다.

시민복지타운광장내 분수대는 칠성대 문화원형을 활용한 분수대로 북두칠성 형태의 조형물이며, 야간에는 조명 불빛이 함께 어우러져 한여름밤 광장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휴식 공간 및 어린이 물놀이 공간으로 활용되어 올여름 무더위를 씻어내며 피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8월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 17일 총 3회에 걸쳐서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사우스카니발, 디어아일랜드, 소리께떼 등 제주의 유명밴드와 청소년댄스동아리, 펠릭스합창단 등 댄스와 합창이 조화로운 구성과 함께 두드림난타, 풍물, 라인댄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도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게 된다.

또한, 휴게존과 부대 프로그램존을 설치, 마술쇼, 타투스티커 등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책처방소, 캘리그라피 등 광장을 찾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선보이게 되며, 수제품 전시와 쿠키 등을 맛 볼 수 있게 플리마켓 부스도 마련하고 있다.

강봉유 이도2동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문화행사는 8월의 무더위를 날려 보내고 시민들의 품격 있는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꿈과 추억을 담아낼 수 있는 기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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