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청장 권오웅)은 6일부터 19일까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2층 전시장에서 ‘제36회 기상기후사진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가야산 정상에서 먹구름 사이로 소나기가 내리는 장면을 촬영한 작품 ‘소나기’를 비롯해, 제주 상공에서 렌즈구름을 촬영한 작품 ‘하늘 위 꿈 같은 일몰’ 등 사진 43점과, 한라산 백록담의 구름 타임랩스 등 영상 3점이 함께 전시된다.
전시회는 방문하는 지역민들에게 기상․기후에 대한 관심 유도와 기상재해에 대한 경각심 고취, 기상과학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정부혁신의 첫 발걸음으로써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먼저 다가가고자 기상기후사진 전시회를 3차에 걸쳐 개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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