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은 27~29일까지 제주시일원에서 개최되며, 제주시 지역 처음으로 구좌읍 김녕리 구좌운동장에서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했다.
김 시장은 “3일 동안 이 곳 구좌종합운동장에서 뜨거운 열기를 뿜어 낼 이번 제46회 도민체육대회는 ‘자랑스러운 자연경관 하나되는 도민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2년 제주 대 도약을 다짐하는 도민화합과 우정의 스포츠제전으로 개최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도민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제주시 동부지역 구좌읍에서 개최됨으로써 앞으로 읍·면 단위에서 개최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상오 제주시장은 “이러한 읍·면 지역 개최를 하게 됨으로써 동·서간 지역균형발전과 시민화합에도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명품브랜드 구좌 향당근의 고장이며 아름다운 자연이 살아 숨쉬는 구좌읍에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육대회가 참가 선수단 모두에게 아름다운 승리를 안겨주는 신명나는 도민체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민체전은 올바른 스포츠 보급을 통해 스포츠정신을 고취하고 체위를 향상시키며 제주체육의 저변확대를 도모함은 물론 건전한 사회기풍을 조성,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제주시, 서귀포시와 윤번제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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