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산불감시초소 다목적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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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산불감시초소 다목적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 김태홍
  • 승인 2020.12.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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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한경면 당산봉에 국산 목재를 활용, 다목적 산불감시초소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당산봉 탐방로의 기존 산불감시초소는 FRP재질로 되어있어 주변 환경과 조화롭지 못하고 산불감시에 어려움이 있어 지난 4일에 철거하고, 원활한 산불감시를 위해 2층 전망대형 초소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초소 설치에 사용한 목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목재로 사용, 2층 전망대에서는 수월봉, 산방산, 한라산 등을 관망할 수 있다.

시는 주요 오름 등에 55개소의 산불감시초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특히 전망대형 산불감시초소는 5개소(민오름, 바농오름, 망오름, 저지오름, 당산봉)가 운영 중으로 탐방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현집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다목적 산불감시 초소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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